"대출은 리드코프" 우리 소비자들에게 리드코프는 대출·대부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리드코프는 회사 설립초기에는 석유유통사업을 주 사업부문으로 발전했으며 2001년이 되서야 우리에게 친숙한 대부업을 시작하였다. 리드코프는 석유수출입업을 하는 석유사업 부문, 대부업, 휴게소 사업 총 3개의 사업부문을 진행하고 있다.
● 석유사업 부문
- 석유대리점업으로 정유회사나 수입회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하부 유동회사와 주유소에게 판매한다.
- 2017년부터 S-oil로 부터 석유를 공급 받아 안정적인 공급처를 마련했으며 수도권과 호남지방에서 주로 영업하고 있다.
● 휴게소사업 부문
- 1995년부터 천안 호두휴게소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위탁운영하여 5년마다 재계약하고 있다.
- 22년 말 매출 기준 휴게소 180개소 중 21~22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 대부업 부문
- 2003년부터 진행한 신사업으로 당시 대부업계 최초로 시행한 인터넷 대출과 안심조회서비스로 시장 점유율을 높혔다.
리드코프 배당
6월, 12월 반기배당이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반기배당을 지속해왔다. 4월, 8월에 배당을 지급한다. 2020년부터 주당 800원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19년 이전에는 150원 ~ 200원 가량의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보아 2020년부터 배당률이 크게 상승했다. 4월 6일 현재가 7240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11%에 달한다. 배당률이 이렇게 높다는 건 실적이 좋아져서 배당을 늘릴 여력이 되던가 실적악화로 주가가 크게 감소해 일시적으로 배당률이 커보이는 착시현상일 수 있다.
22년 당기순이익 320억 중 총 204억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하였다. 19년 배당성향 9.66% 22년 현재 배당성향 64%로 배당성향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에 반해 당기순이익은 증가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높은 배당금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리드코프 주가
21년 6월 11700원을 기록했으며 23년 4월 6일 현재가 7240원으로 최고가 대비 60%의 주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리드코프 사업보고서 분석
사업부문별 영업수익 비교
휴게소의 상품매출은 전체 상품매출의 2%에 지나지 않으며 석유수출입업이 전체매출의 67%를 차지하며 소비자금융(대부업)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한다. 따라서 석유수출입 67%, 소비자금융업 30%, 휴게소 2%로 매출비율을 기록한다.
성장성 - 매출 증가율
22년 31%, 21년 32%, 20년 -24%의 매출 증가율을 보인다. 비금융업수익이 4395억가량이다. 상품매출 즉 석유사업부문의 영업수익이 60%가 증가하여 전체적인 리드코프의 영업수익이 크게 늘었으며 그에 따라 매출원가 영업수익과 비례하여 역시 늘었다. 금융업인 대부업은 21년과 크게 다른 변화는 없다. 영업이익은 21년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성장성 - 영업이익 증가율
22년 -3.2%, 21년 2.1%, 20년 11%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한다. 영업이익의 비금융업과 금융업의 비율은 비금융업 영업이익 120억, 금융업 영업이익은 1080억으로 일반관리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영업이익은 금융업, 즉 대부업에서 나온다. 석유관련 사업부문은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성장성 - 당기순이익 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22년 -20%, 21년 -12%, 20년 13%의 증가율을 보인다. 22년 영업외 비용이 전년도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당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20%를 기록한 것에는 기타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결재무제표 주석을 보면 기타비용의 대부분이 지분법손실항목이다. 지분법 손익은 회계 첫걸음에서 소개하겠지만 모회사인 리드코프의 관계회사에서 일어난 손익을 보유 지분비율에 따라 손익 역시 %로 연결회사 즉 리드코프에 반영한다.
관계회사라 함은 리드코드가 유의미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으로 리드코프가 회사의 재무나 영업의 의사결정에 관여함을 의미한다. 지분율이 20~50% 이거나 20%이하여도 리드코프의 임직원이 관계회사에 의사결정에 참여하면 관계회사로 구분한다. 관계기업의 당기순손실이 증가하여 리드코프의 기타비용 - 지분법손실 항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캑터스바이아웃 제6호 PEF
안정성 - 이자보상배율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이익에서 얼마만큼을 이자 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며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낸다. 리드코프는 영업이익 593억, 금융비용 79억을 지출한다. 따라서 이자보상비율은 7.4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모두 지불하고도 돈이 남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면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모두 이자 탕감에 쏟아부어도 이자비용을 대지 못한다는 뜻이다.
부채비율 분석
22년 기준 유동비율 46%를 기록한다. 유동자산 413억, 유동부채 885억이다. 유동부채 885억 중 차입부채가 768억이다. 금융업의 차입부채는 6590억이다.
만기가 3개월 남은 차입부채가 2447억, 1년 이하가 4535억 등이 남아있으나 유동자산은 413억이다.
주식소각 및 자사주 매입
총 발행 주식수 26,749,230주 중 2019년 소각한 주식은 1.1%이며 자사주는 3.1%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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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SA 배당주투자 활용하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여러가지의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만든 개인 계좌이다. ISA가 있기 전에는 예금이면 예금계좌 따로, 주식이면 주식계좌 따로, 펀드 따로였었다. 기존의 것과 다르게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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