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시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제네시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국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현대차. 배당 또한 준수한 편으로 소비자로서나 투자자로서나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오늘 알아보겠다.
국내 상장되어 있는 현대차는 1개의 보통주와 3개의 우선주로 나뉘어 있다.
우선주란?
주주총회때 의결권이 있는 사람은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우리가 보통 매매하는 주식은 99% 보통주이다. 삼성전자를 예를 들어 6만전자 8만전자라 얘기할때 보통주를 가리키며 우선주는 매체를 통해서 언급되는 경우가 없어 일반적인 회사의 주식을 얘기할때는 보통주 입니다. 보통주는 주주로서의 권리, 즉 의결권과 회사의 이익을 나눠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허나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회사의 이익 분배금을 더 받기로 택한 주식이다.
1우 2우b 3우b는 뭔데?
우선주를 발행한 순서로 보면 된다. 현대차 우는 96년 상법 개정 전에 상장된 우선주, 2우b는 2번째로 상장한 우선주로 개정된 상법에 따라 액면가의 2%(5000원*0.02%, 즉 100원)을 무조건 배당하며 3우b는 3번째로 상장한 우선주로 액면가 1%를 무조건 배당한다.
보시다시피 배당금은 모두가 비슷비슷하지만 최저배당률에 따라 2우선주가 100원을 더 받는다. 우리는 기업의 가치에도 투자하지만 기업의 배당도 나눠 가질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
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이다. 똑같은 기업에 우선주라는 명목으로 주가 자체가 할인을 받는다. 현대차의 경우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괴리가 50%가량 차이가 난다. 아까 보았듯이 배당금은 비슷하게 받으니 배당투자가 목적이라면 현대차 2우B가 적절할 것 같다. 현대차는 반기 배당으로 6월 12월에 의결해 4월 8월에 배당금을 배분한다.
22년 총 7000원을 배당하였음으로 연배당률 7.4%를 기록했다. 기업 특성상 이익이 감소하거나 하면 배당금도 충분히 변동할수 있으니까 참고해야한다. 1천만원으로 투자시 106주로 1년에 74만원의 배당수익을 거두며 10년 재투자시 2040만원이 될것이다.
좋은소식
1. 배당절차가 바뀐다!
이제는 배당금을 확인하고 투자할수 있다. 종전에는 배당을 받기 위해서 12월 말에 매수해 놓고 3월달 이사회에서 배당금을 결정하고 4월에 분배했었다. 그래서 우리가 작년 배당금을 확인해 올해도 그렇게 주겠거니 예상하고 매수했는데 정작 회사가 어렵다고 그 해 배당금을 스킵하거나 그런 경우도 있었다. 특히 2020년 코로나 때 배당을 실시 안하거나 축소한 기업이 많았다.
그러나 현대차와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배당금을 공개하고 배당기준일을 정해 배당투자자는 배당금을 보고 투자여부를 결정할수 있게 된다.
2. 자사주 소각
현대차는 올해 3000억원을 들여 발행 주식의 1%를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23.1.27)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이 매입하는 만큼 줄어들면 그만큼 우리가 들고 있는 주식의 가치도 오른다. EPS(주당 순이익)이 오른다. 2020년 이후 미국 투자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그에 따라 국내 투자자의 눈높이도 올라 그에 맞게 기업도 선진시장을 따라가는 것 같아 기쁘다.
https://ironspunofrebel.tistory.com/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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